지난 5년간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절반 가량이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이 최근 5년간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4천4백39건으로 이 가운데 44.6%인 천9백39건이 겨울철에 발생했습니다.
특히 겨울철 화재는 대부분 용접·절단·연마 과정에서 불이 났거나 불씨·불꽃 등 화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용접 작업시 발생하는 금속불티가 가연성이 높은 스티로폼 등에 떨어져 불이 났거나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갈탄 등으로 불을 피웠다가 발화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천안 서북구 차암동 차암초등학교 증축건물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도 용접 작업 중 불꽃이 외장재 스티로폼에 옮겨 붙어 발생했습니다.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743520&path=2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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